식약청 궐련형 전자담배 분석 결과 발표
국내에서 유통되는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벤젠이 검출 됐고 유해물질인 타르가 일반 담배보다 최대 50배 까지 더 많다는 보건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.
조사 대상은 필립모리스 "아이코스" , BAT 코리아의 "글로", KT&G의 "릴" 3종 이다.
평가방법은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국제적 기준이 없어 ISO 방식과 캐나다 방식이 적용됐다.
니코틴 함유량의 경우 일반 담배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.
반면 타르의 함유량은 일반 담배보다 타르 함유량이 많았다.
※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
실제 흡연자의 습관을 고려한 캐나다 법을 적용하면 유해 성분 함유량은 ISO방식보다 1.4~6.2배 높게 나타났다.
식약처는 궐련형 담배는 일반 담배와 유사한 수준으로 금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.
또한 2개 제품에서 타르가 일반 담배보다 높게 나온 것은 일반 담배와 다른 유해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.
따라서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 보다 덜 해롭다거나 질별 발생률이 낮다고 주장한 담배업계와 상반된 결과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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